국내 인터넷 광고 시장은 2000년 초반 급격한 성장세는 둔화되었지만 3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97년 이후 10년 동안 약 6000%의 무시무시한 증가세는 인터넷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증명하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국내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는 전체 광고 시장의 16.2% 수준으로 전세계적으로 무척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인터넷 광고시장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인터넷 광고시장 중 가장 큰 검색 광고시장 역시 급격한 성장을 보이면서 2010년 9천 216억원 수준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08년 국내 1위 인터넷 기업인 NHN이 연매출 1조원을 바라볼 수 있는 원천은 검색광고 시장의 확대일 것입니다.
인터넷 광고 시장에 대한 장미빛 전망은 3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웹로그 분석과 기술의 발전으로 타 매체의 광고보다 그 성과에 대한 ROI의 산출이 정확하고 쉽습니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주들의 선호가 증가할 것이니다. 다음은 인터넷 거대한 규모로 인해 광고에 대한 노출이 높고 구매로 연결될 가능성 역시 높아집니다. 국내 인구의 80% 수준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TV, 신문, 라디오에 비해 노출도와 집중도 및 타켓팅 가능성 측면에서 인터넷이 가장 앞서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광고 비용의 상승으로 인터넷 광고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경쟁적인 키워드 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의 상승은 자연스럽게 광고시장을 확대시킬 것입니다.
검색 광고가 연관성이 높은 네이버와 다음의 분기별 쿼리 트랜드를 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에 비해 네이버의 높은 성장세가 인상적입니다. 단 08년 2사분기의 쿼리 규모가 전 분기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이 부분은 작년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부분이고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인한 네이버의 트래픽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최근의 트래픽 감소로 네이버의 성장성이 회손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분기별 통합 검색 쿼리 트랜드>
한편 네이버와 다음의 분기별 쿼리 증가율을 보면 네이버는 과거 40% 수준의 증가율에서 최근 20% 수준으로 성장세가 감소한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해서 다음은 2007년 감소세를 벗어나 최근 재 상승하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과거에 비해 그 성장성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20% 이상의 성장성은 쿼리의 절대적 규모를 볼 때 무척 긍정적인 측면으로 생각됩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통합 검색 쿼리 분기별 성장률>
결국 쿼리의 증가는 광고 결과 가운데 광고 영역의 클릭률 증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광고 영역과 접촉하는 확률이 증가할수록 광고주들은 더 많은 광고비를 책정할 것입니다. 앞으로 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할 수 있는 비율은 20% 수준이 남아있습니다. 양적인 확대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인당 인터넷 이용도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국내 인터넷 기업들 역시 이용자들이 경험을 향상시키고 관심, 체류시간을 확대시키기 위한 무한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과거의 많은 부분들이 온라인으로 이전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향후 지속되면서 인터넷 시장의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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